그들 각자의 음감대♬/음치, 두둥칫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치, 두둥칫 [특집]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이번 달 글은 지난 25일 개관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다녀온 답사기 아닌 답사기를 쓰려고 합니다. 경주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다녀왔다. 처음 생긴다고 할 때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어느덧 개관을 한다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갔다. 보문단지 한 가운데 있는 위치적 적절함과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 없이 민간인이 설립하여 여타 왈가왈부할 잡음이 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가장 좋은점 이었고, 개관이 다가오면서 나오는 기사들에 얼핏 들려오는 전시품들의 목록 또한 흥미를 끄는 것 이상의 그것을 자극시켜 주었다. 맑고 화창했던 지난 주말 보문단지 내에 있어서 쉬이 갈 수 있겠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가기 수월했던 것 같다. 25일과 26일 양일은 개관기념으로 무료관람이 진행 중이었다. 아직 개관 주라..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잭 화이트(Jack White) 잭 화이트(Jack White) 본명은 John Anthony Gillis 이다.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의 기타이스트이다. 밴드 The White Stripes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였던 그를 수식하는 말은 21세기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이자 록 스타이다. 본 필자는 그가 The White Stripes로 활동할 때 처음 접하였다. 그리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우선 밴드의 구성원이 기타와 보컬인 잭 화이트 그리고 드럼에 멕 화이트(Meg White) 두 명뿐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런 구성의 밴드들이 꾀 활동하고 있지만 당시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자. Garage Rock의 강렬한 리프 안에 60년대의 블루스 록과 하드록의 소리가 묻어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적인 소리를 들..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제프 벡(Jeff Beck) 이번에 소개할 기타리스트는 제프 벡(Jeff Beck)이다.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지미 페이지(Jimmy Page)와 함께 전설적인 밴드 Yardbirds에서 활동하였다. 롤링 스톤즈 지에서 발표한 위대한 기타리스트 100명 중 14번째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외에도 그래미에서 최우수 록 연주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는데, 필자는 2010년 공연을 보러갔었다. 당시 내한공연은 처음 보는 것이어서 많은 기대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제프 벡이 나와 첫곡을 연주하자 기대감을 넘어서는 감동을 받았다. 같은 해 [Emotion&Commotion]앨범 발표 후 투어였고 공연은 보컬 없이 연주곡으로만 구..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래리 칼튼 & 스티브 루카서(Larry Carlton & Steve Lukather) 지난 23일 래리 칼튼 & 스티브 루카서(Larry Carlton & Steve Lukather)의 공연이 있었다.국내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기타리스트들의 연주곡이 주를 이루는 콘서트 이지만당일 공연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공연장엔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찾았었다. 본 필자는 그들의 얼굴을 다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지난 2010년 제프 벡(Jeff Beck) 내한공연 이후에 이렇게 많은 음악인들이 모인 공연은 처음이었다. 오죽했으면 오프닝 무대를 하였던 특별 게스트인 N.EX.T의 김세황씨도 무대를 마치고 객석에 내려와 공연을 보았을 정도 였으니... 그리고 특이했던 점은 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두 기타리스트의 공연에 젊은 관객들이 많이 모여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 SRV) 몇 달 전 2015년 록큰롤 명예의 전당 팬 투표가 있었다. 후보 중에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 SRV), 그가 있었다. 사실 작년에 너바나(Nirvana)가 올해엔 그린데이(Green Day)가 후보로 올라온 것을 본다면 그의 입성이 늦은 감이 없진 안다. 그래서 오늘 스티비 레이 본에 관해 적어볼까 한다. 스티비 레이 본(SRV) 블루스 록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자 블루스 록을 가장 화려하게 빛낸 기타리스트이다. 그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과연 이것이 블루스인가 싶을 정도로 강렬하다. 기본적으로 블루스와 블루스 록을 연주하지만 많은 노래들에서 빠른 속주가 나온다. 또한 리듬이 강조되는 텍사스 블루스답게 펑크(funk)적인 요소들(셔플과 컷팅)도 중간 중간에 들어있고..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안녕하세요. 음치, 두둥칫입니다. 우선 제가 앞으로 적을 글의 주제는 기타리스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전자기타의 경우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통기타나 클래식기타는 그보다 더 오래 되었죠. 이렇게 오래된 기타의 역사만큼 많은 노래들에서 기타소리의 중요하게 쓰이는데요. 최근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 이전까진 피아노와 더불어 대중음악의 멜로디를 연주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죠. 록음악에서 기타와 기타리스트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노래들에서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는 기타영웅들에 관해 제 짧은 지식으로나마 써나가겠습니다.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본명 James Marshall Hendrix. 아마 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