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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리뷰]2014년 한국 힙합 앨범 개인 정산 벌써 2015년이 된지 6일이 지났다. 창세기대로라면 세상이 창조될 시간인데, 아직까지 작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는 작년을 되돌아봤다. 그러다 문득 음악 블로그에서 힙합을 다루는데, 나름의 방식으로 2014년을 추억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14년 한국 힙합 앨범 베스트라기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들은 앨범 10개를 추려서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 화지 - EAT(발매 : 2014.01.24) (다운로드 링크 : http://www.mediafire.com/download/011hjos0ugqboac/hwaji_eat_2014.zip ) 한국 힙합신의 기대주 중 한 명이었던 화지의 첫 정규앨범. 더군다나 무료로 공개되었다. 무료 공개임에도 수록곡 뿐 아니라 디지털 부클릿.. 더보기
[힙문학 산책]랩은 거리의 시예요 "들림의 힙문학 산책"은 힙합 음악이 갖고 있는 문학적인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에 집중하여, 인간과 사회를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매체로서 여러 노래들을 재조명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영국의 왕따 소년이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그 주인공은 바스&멜로디(Bars&Melody)라는 팀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15살인 찰리와 13살인 리안드레였다. 그들이 참가한 오디션은 세계적인 스타 폴 포츠를 배출했던 「브리티시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라는 영국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Twista의 ‘Hope’ 반주에 가사를 쓴 ‘Hopeful’이란 곡을 불렀다. ‘Hopeful’은 리안드레가 직접 자신이 겪은 학교폭력 경험으로 쓴 가사의 곡이다. 어린 소년의 상처는 많은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