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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R-5. Man in the mirror Plan R - 5Man in the mirror 오늘은 특별한 서론 없이, 포스팅할 노래를 먼저 소개할까 한다. 이 새끼 서론 쓰기 귀찮구나 아 들켰다Micheal Jackson - Man in the mirror 링크 Micheal Jackson(이하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은 1987년 발매된 그의 세 번째 성인 정규 앨범(1) 'Bad'의 수록곡으로, 이 앨범은 한 앨범에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곡이 제일 많은 기록(2)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앨범이며,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2위(3)(4)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 앨범인 'Thriller'에 비해 판매 실적에서는 밀렸지만, 가수 개인적으로나 음악적으로는 훨씬 성장했다고 평가받는 앨범이다. 'Man in .. 더보기
순수함에 대하여 (feat. apology) 어느덧 2015년이다. 너무도 길어져버린 최근 글과의 텀. 처음 음감대 블로그를 시작하던 때를 떠올려본다. 샘솟는 아이디어와 열정. 마음만 앞서가던 그 때. 변해버린건 '나' 이지만, 그 중에서도 '나' 의 마음이 아닐까. 나태해졌고 게을러졌다. 맞다. 더 정확히는 앞서가던 마음이, 따라오지 못하는 습관에게로 돌아와버린거다. 나는 아직 나태와 게으름을 떨치지 못했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그렇다.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양해에 양해를 거듭해 겨우 받은 최후의 말미. 그 중에서도 가장 끝쪽의 꼬리털에 겨우 매달려 아슬아슬한 글을 쓰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1월 31일이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그랬어' '아 진짜 요즘 너무 정신 없어' '진짜 나도 짬이 안나더라. 너무 여유가 .. 더보기
음치, 두둥칫의 기타리스트 이야기 : 래리 칼튼 & 스티브 루카서(Larry Carlton & Steve Lukather) 지난 23일 래리 칼튼 & 스티브 루카서(Larry Carlton & Steve Lukather)의 공연이 있었다.국내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기타리스트들의 연주곡이 주를 이루는 콘서트 이지만당일 공연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공연장엔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찾았었다. 본 필자는 그들의 얼굴을 다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지난 2010년 제프 벡(Jeff Beck) 내한공연 이후에 이렇게 많은 음악인들이 모인 공연은 처음이었다. 오죽했으면 오프닝 무대를 하였던 특별 게스트인 N.EX.T의 김세황씨도 무대를 마치고 객석에 내려와 공연을 보았을 정도 였으니... 그리고 특이했던 점은 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두 기타리스트의 공연에 젊은 관객들이 많이 모여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 더보기